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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자 사진Morning Dew Mission

간증문 - L자매

최종 수정일: 2022년 9월 23일


외로웠습니다. 끊어내지 못한 사람들에게 휘둘려 하나님과 멀어지고, 외로움과 죄책감에 돌아오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. 겉으로는 교회를 다니고, 예배를 드리고, 찬양을 부르고, 하나님을 믿는듯 보이지만 제 마음은 전혀 그러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습니다. 힘들고 외로운 마음이 더 드러나고 더 한없이 마음이 가라 앉을까봐 찬양을 부르지도 기도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시간은 계속 흘러갔습니다. 그리웠습니다. 하나님께 무릎 꿇고 온 마음 다해 찬양하고 기도하는 자리가 그리웠습니다.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게 주셨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고있기 때문에 나아가지 못하고 뒤처져서 머뭇거리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슬펐습니다. 그래서 주님께 더 나아갈 수 있는 예배의 자리가 생기기를 원했습니다. 원했지만 이것조차도 제대로 기도해 볼 의지가 없었습니다.


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지켜보고 계셨는지 그 잠깐의 소리를 들으시고 저를 <새벽이슬 선교 팀>과 만나게 하셨습니다. 새벽이슬 공동체에 온 첫날부터 느꼈습니다. ‘정말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이 사람들을 통해 무언가를 해내시고자 하시는구나’가 느껴졌습니다. 처음보는 사람들 한테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예배도 자주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. 절대로 제가 스스로 그 예배의 자리에 나아온 것도, 찬양을 한 것도, 기도를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. 하나님께서 저를 나아오게 하시고 찬양과 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. 주님께서 나를 정말로 붙들고 계심이 너무나도 느껴져 한참을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. 소망없는 인생 속에서, 아픔 속에만 있는데 주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나님을 모를 때 조차도 저를 지키고 계셨음을 느꼈습니다. 이 공동체에서 같이 찬양드릴 때 너무 행복하고, 기도할 때 나를 더 비워낼 수 있게 하시고, 같이 성경공부 하는 것의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.


저 하나만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합니다. 더 많은 청년들이 새벽이슬 공동체에 와서 주님께 찬양하는 기쁨을 알고 기도하며 눈물을 마음껏 쏟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길을 나아가리라고 믿습니다. 분명히 저는 이 공동체를 만남으르써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게되고, 주께서 주신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 너무 감사합니다. 하나님께서 이 새벽이슬 공동체를 통해서 하실 일들이 너무나 기대되고, 매일매일 감격하게되고, 주님을 위한 일을 더 하고싶어집니다.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살아 숨쉬는 것을 느끼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길 원합니다.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더 부흥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그 날까지 발 벋고나가 전도하고, 손을 뻗어 기도하기 원합니다.


(새벽이슬 선교팀 L 자매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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